- 내 편이 없다고 느꼈던 것 같다.
- 결혼이 다른 역전의 방법이 아닐까?
- 내 몫이다.
유치원생일 땐,
나를 괴롭히는 친구들이 두명이나 있었고,
집에서 엄마랑 놀고 싶었다.
그러나 매일 유치원 차를 탈때마다 가기싫어서 울었다.
내 편이 없다고 느꼈던 것 같다.
국민학교 다닐 땐,
인기도 없고,
명랑하지 않은 내 성격이 마음에 안들었다.
어떤 이득이 있을까 싶어서
인기있는 친구들 옆에서 두리번 거리며
친한척 했는데 오래가지 않았다.
중학교에선
한반에 40~50명 중
전혀 눈에 띄고 싶지 않았다.
있는듯 없는 척 그렇게 살았다.
고등학생이 되어선
내 삶을 위해서 뱀의 머리가 되기로 했다.
그리고 원하는 회사에 들어 갔다.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은 법.
대학졸업장이 필요 했고,
우여곡절 끝에 교사가 되기로 했지만,
능력 부족함을 느꼈다.
다시 평범한 일반 회사원이 되면서
인생역전이 쉽지 않음을
다시 한번 인정하게 되었다.
동시에 결혼이 다른 역전의 방법이
아닐까?
9년간의 긴 연애를 급하게 마무리 하고
급하게 만난 새연애는 결혼, 출산 그리고 이혼으로
이어지면서 1년안에 모든게 일어났다.
이후 장기간 여러 생각 하면서 살았다.
어떻게, 무엇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내 일을 시작했고,
5년간 지속하다가 마무리하고
미국으로 왔다.
내 일은 고백하건데 성공적이지 않았다.
이또한 내 능력 부족이다.
회복하는데 시간이 꽤 걸릴 듯 하다.
미국이란
새 장소에서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해낼지는
내 몫이다.
류시화님 [내가 생각한 인생이 아니야 p123]
불편함과 갑갑함을 느끼는 시간들은
당신이 성장할 시기가 되었음을
알려주는 신호이다.
이 역경을 제대로 활용하면 그것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
우리가 탈피해야 하는 허물은 무엇인가?
굳어진 생활습관, 고정관념, 익숙한 방식, 믿음 등이다.
이 허물들은 주기적으로 벗지 않으면 단단함 껍질로
굳어져 성장을 가로막는다.
내 역사가 성장되어 온 것인지 아닌지는
아직 알수가 없다.
아직 끝난게 끝이 아니다.
그리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위해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맛난 음식을 먹자.
런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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