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_한국=

국제커플 - 소소한 이사2

쏭오켈리 2024. 1. 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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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소소한 이사가 

큰 이사가 되어버렸다. 

책상과 피씨를 가져오니 막상 짐이 산더미였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해도 

정말 별개 될수 있다. 

 

그렇지만 담담히 그러려니 

흘러가겠거니 하고 생각하면 

또 자연스럽게 지나가게 된다. 

곰돌한테 배운 것. 

 

어제는 잠못드는 이른 새벽이 되어서야 

잠이 겨우 들었다. 

현재 내 마음, 고민, 생각 등이 

아무 것도 아닌데, 

별개로 생각하고 문제로 인지하는건 아닌가. 

 

뭔가 잘해내고 싶다는 마음은 

반대로 잘 못 해낼 것이라는 불안한 마음도 

공존한다. 

 

매일 그시간에 그때에 맞추어

해야할 일에 집중해야 할 것을

딴 곳에 집중을 흐트리는 것은 아닌가. 

그것은 무엇으로 부터 오는 마음인가. 

 

내 몸이 따르는 대로 

가지 않기 위해서 

오늘 아침. 

오늘 하루. 

무엇을 하면서 시작해야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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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갖지 말고 

나에게 집중하기로 한다. 

 

즐거운 마음으로

커피를 마시고 

할 일 5가지를 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캬~~ 커피 맛난다~~ 

누가 끓였대?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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