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_한국=
국제커플 - 2편은 여기 있다
쏭오켈리
2024. 1. 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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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미국가기전에
지저분한 머리를 정리해야 될 것같아
어제 급하게 근처 미용실을 찾았다.
예약 30분전에 출발해서
가운을 갈아 입고
자리에 앉았는데
책꽂이에 집에서 나오기전에 보던 책이
있는게 아닌가
심지어 2편도 있었다.
1편 구매시에 2편이 있는지
모르고 나중에 알게 되었다.
또 오늘 오전에 1편은 다 읽고
'한 번 더 봐야하나'라고 생각하다가
미용실을 나왔는데.
떡하니 미용실에 두 권이 있다니.
넘나 기쁜 나머지 쌤한데
"좀전에 저 노란책 읽다가 왔어요"라며 ㅋㅋ
2편을 발견하자 마자
바로 집어들어 읽기 시작했다.
좋은 책은 읽고 바로 실천~ 해야하는데
파마시간이 짧게 느껴지기는 처음이다.
(약냄새는 넘 싫고
머리에 차가운 걸 바르고 있어서 더 춥고
계속 앉아 있어야 해서 지루하고
미용실은 참 재미 없는 공간이담 ㅠㅠ)
책을 다 읽진 못했지만
곧 다시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들어 넘나 아쉽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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