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_한국=

국제커플 - 24년에는 꼭 그러자

쏭오켈리 2023. 12. 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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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2, 23년은 건너뛰었고, 

21년에는 각자 비젼보드나 개인의 목표를 만들어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 적이 있다. 

그러고 보니 벌써 2년이나 그냥 지나갔구나. 

 

그러니 

24년에는 꼭 다시 비젼보드를 작성해서 

하나씩 이뤄가는 성취감을 만끽 해볼 참이다. 

 

눈으로 보이고 

만져지고 느껴져야 한다. 

그것은 현재에 존재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여야 한다. 

 

곰돌과 나와의 관계에서도 

그런 장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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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도에는 곰돌이 본국으로 돌아간다. 

디데이가 비자발적인 결정에 도달하게 만들었다. ㅋㅋ 

 

우리는 혼자여도 행복해야하고 

같이라면 더 행복해야한다.

 

장기간(?)일수도 

단기간(?)일수도 있는 연애로 인한 결과가 

결혼이여야 한다는 루트로 도달하고 싶지는 않다. 

(3개월만에 결혼하고도 제일 잘 사는 내 친구를 보면 

연애기간이 그리 중요한거 같진않다.)  

 

우리는 서로에게 이상형이 아니다. ㅋㅋ

나도 깜짝 놀랬지만 ㅋㅋㅋ 

단한번도 이상형을 사귀어 본 적이 없다. 

(어쩌면 당연한걸지도, 

내 이상형이 나랑 왜 만나노? 

현실에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다 ) 

그렇다고 이상형이 짜다리 있는 것도 아니다. 

 

나는 나보다 키만 크면 된다는 

참 단순하면서도 고개가 끄덕여지는 조건 하나.

 

곰돌은 풍성하고, 통통하고 .. 뭐 그런.. 

(내가 절대 맞춰 줄수 없는 그런ㅋㅋㅋㅋ ) 

 

참. 신기하긴 하다. 

어떻게 작은 확율로 

인연이 되어 

첫만남 후 계속 주말 마다 만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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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나로 

상대를 선택하기에는

나이가 너무 들어버렸고 ㅋㅋㅋ

너무 많은걸 알아버렸고ㅋㅋㅋ

 

 

적당히 서로가 필요하고 

적당히 거리도 필요하고 

적당히 그리워 할 줄 알아야 

오랜 친구같은 사이가 될 수 있는 것 같다. 

 

 

그런 점에서 

24년 비전보드 써봐야겠다. 

 

 

https://m.blog.naver.com/8539jjj/222207879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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