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동네 산책하다가 우연히 오픈하우스 사인을 보았다. '토욜에 가보자' 해놓고, 토요일이 되자 깜빡 잊어버리고 있었다. 밖에서 한식을 먹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급 생각이 나서 가보기로 했다. 우리 집에서 도보로 1키로도 안되는 거리라 산책 겸해서 다녀오기로 했다. 한국처럼 부동산 중개인에게 미리 연락해서 만나기도 하지만중개인 지정한 날짜와 시간에 누구나 들어와서 볼 수 있다. 보통은 오픈하우스 할 집 앞에 푯말을 꽂아둔다. 또한, Zillow에서도 네이버부동산처럼 방 갯수, 화장실 갯수, 오픈 하우스 등의 조건을 넣고 검색하면 된다. (나의 경우 친구소개나, 동네 근처 오픈하우스 푯말을 보고 구경하는 경우가 많았다) 사진에 보면 2층 불켜진 창문 두곳, 입구하나, 큰 창 하나가 한 가구이다.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