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연히 정치관련 유튜브를 보다가 재외선거인 신청하는 안내가 있어서 신청하게 되었다. 신청하고 며칠 후에 승인이 떨어져야 선거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여전히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하는 일은 밤 사이에 업데이트된 뉴스 부터 보고, 큰 일 없구나 라고 안심하는 것이 일과가 되버렸다. 한국에 살 때도 정치에 큰 관심이 있은 적은 없었고, 외국에서 살아도 애국심이라 할 만큼의 그런 뿜뿜이 있는 것 같진 않다. 다만 40년을 넘게 그곳에서 살았고, 가족들도 모두 살고 있기 때문에 관심이 안 생길수가 없는 것이다. 작년 11월 쯤 동네에 드라이클리닝 가게에 한국인 여직원분(60대쯤)이윤이 본인의 와이프에 대한 공개발언을 보고 분개하셨던 기억이 난다. " 대통령이란 사람이 저런식으로 밖에 말못하냐고 ㅋㅋ모자라..